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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학원

유료 중학 EBS 무료로 전환 EBS 중학 프리미엄 71만 원이 무료로, 기존 이용자는 환불

by 라 lahh 2023. 10. 22.

EBS는 무료라는 인식이 있으셨을 겁니다. 그런데 중학생 대상 프리미엄 온라인 서비스는 유료였습니다. EBS의 교재가 아닌 일반 출판사의 교재를 이용한 강의인데요, 무료 포함 약 3만 편의 강의가 있었고 유료 프리패스의 경우 연강  71만 원정도의 큰 금액이었습니다. 이 프로그램이 2023년 7월 이후 무료로 전환되었습니다. 

 

EBS로고
EBS 중학프리미엄

EBS 중학 프리미엄

국어, 영어, 수학, 과학 등 다양한 과목에서 EBS교재가 아닌 시중 유명 교재를 사용하여 강의를 할 경우 별도의 강의료를 내야 했습니다. 중학교 교과서의 경우 국정교과서가 아니라 교과서로 선정된 출판사의 교재를 사용합니다. EBS는 교과서가 없으니 시중 교과서로 EBS 강의를 해야 할 경우 저작권료를 지불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저작권료는 판매되는 금액에서 나눠주는 방식도 있지만 보통 촬영 편수와 강의가 올라가 있는 기간을 감안하여 지급합니다.

 

 

무료와 유료 강의의 차이

위에 이야기한 바와 같이 교과서를 강의한 강의가 유료입니다. 교과서가 아닌 EBS 교재로 강의를 할 경우 기초개념이나 교과서에 없는 공통학습은 강의가 가능한데 사실 이런 강의는 학생에게 큰 도움은 안됩니다. 수업시간에 들은 내용을 모를 경우나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는 경우, 지난 수업의 내용을 다시 들어야 하는데 그 내용은 모두 교과서에 있기 때문입니다. 

 

교과서에 나온 내용을 들으려면 교과서 업체에서 제공하는 동영상 강의나 유료 사이트의 강의를 이용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중 대표적이었던 곳이 EBS입니다. 

 

 

 

학원에 다닌다면 학원에서 모두 해결해 줍니다. 하지만 사교육비를 조금이라도 줄이고 싶어 인터넷을 이용하려 하는데 유료였던 것이 현재의 상황이었습니다. 

 

그래도 다행히 무료화가 되었다고 하니 지금 이용하는 것이 무조건 남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EBS 중학 프리미엄 바로가기

 

 

 

EBS 프리미엄 무료화와 환불

EBS 중등 사이트는 2020년 연간 100만 명이상이 무료강의를 듣고 유료 강의는 연간 3만 명정도가 수강했었습니다. 2023년 7월 기준으로 약 14,000명 정도가 유료 수강 중인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7월 17일 이후부터 무료가 되어 잔여기간은 환불받을 수 있습니다. 

 

환불 대상 : '잔여 학습 기간이 남은' 기존 유료 회원

신청 방법 : EBS 중학 프리미엄 사이트 내 환불 메뉴

 

별도의 환불 수수료는 없습니다. 연초에 71만 원을 결제 했을 때 남은 기간에 하루 1,945원씩 계산해서 환불해 줍니다. 가령 1월 5일에 결제한 경우 7월 17일부터 남은 기간 193일에 대해 

결제 금액 710,000원 - (하루 1,945원 * 남은 기간 193일) = 334,576원이 환불됩니다. 

 

 

EBS 중학 프리미엄 환불페이지 바로가기

 

 

 

 

마무리 

EBS가 무료라 하지만 퀄리티는 매우 높습니다. 강사들이 EBS 수업을 잘해야 사교육에서 인지도를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EBS에서 큰돈을 벌지 못해도 최선을 다합니다. 특히 중학생 대상 수업의 경우 교과서 저작권 문제로 강의를 하고 싶어도 못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엠베스트, 수박씨, 하이퍼센트와 같은 온라인 사이트의 가장 큰 어려움도 저작권 때문이었습니다. 

 

EBS에서 사교육비 경감 대책의 하나로 유료로 제공하는 것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하니 반가울 뿐입니다. 

 

그리고 EBS 중학 프리미엄 주요 강좌 목록을 첨부합니다. 내용을 확인해 보시고 필요한 강좌가 있다면 바로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교육부 07-17(월) 조간보도자료] EBS 중학 프리미엄 전면 무료 전환!.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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