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군 때문에 이사를 생각할 때는 초등학교 3~5학년 때입니다. 6학년 때는 이미 늦기에 그전에 준비를 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중학교 중등 학군을 염두에 두고 이사할 때 유의할 점이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중학교 감안하고 이사
중학교를 염두에 두고 이사를 한다는 것은 명문대 진학을 염두하는 첫 과정입니다. 대치동이니 목동이니 중계동이니 유명한 지역으로 가는 것도 방법이지만 특정 고교를 생각하고 중학교, 고등학교 진학 과정을 설계해야 합니다.
해당 지역 내 중학교 배정
수도권의 경우 인기가 많은 중학교가 있을 경우 근거리 배정, 장기 거주자 우선 배정을 원칙으로 합니다. 특정 중학교를 생각하고 6학년 때 이사를 간다면 이미 늦을 수 있습니다. 6학년 때 이사를 해야 한다면 차라리 중학교 1학년 당일 전학을 하는 것이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중학교 선택방법
전학생 수 그리고 추이 파악
지역 내 중학교를 리스팅 하고 학년별 학생 수 추이 파악하면 얼추 보입니다. 학생이 전입보다 전출이 많은 경우 조심스럽게 관찰해야 합니다. 동네를 떠나는 학생이 많다는 점, 타 지역에서 전학 오는 학생이 적다는 점은 좋지 않은 신호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과거 교육부에서 제공하는 학교알리미에서 개략적인 진학자료를 배포했습니다. 최근의 자료를 파악하기 어렵다면 유명한 중학교 내신 학원을 찾아가 상담을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해당 중학교 졸업생 진로 현황 파악
해당 중학교 상위권 졸업생이 어느 고교로 많이 가는지 다른 중학교와 비교해서 어떤 경쟁력이 있는지 파악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과거의 기록도 중요하지만 추이도 중요합니다. 이 역시 학부모 스스로 파악하기 어렵다면 역시 학원을 찾아가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학생 수가 많은 학원일수록 정확한 정보를 가지고 있습니다.
파악해야 되는 자료
이때 알아봐야 할 자료는 외고, 국제고, 영재고, 과학고 진학생의 숫자입니다. 정확할 필요는 없습니다. 중복되는 경우도 많습니다만 그래도 그 숫자를 보고 비교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비슷하면 무방합니다만 차이가 큰 학교들이 있습니다.
중학교 내신 학원
고교 입시는 중학교 내신과 수행평가로 이뤄집니다. 해당 중학교의 학생이 많으면 해당 중학교를 전문으로 하는 학원들이 있습니다. 그 학원의 숫자가 많을수록 경쟁이 치열한 곳입니다.
맹모삼천: 시작은 중학교부터
입시를 위해 이사를 계획한다면 위의 사항을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시기는 초등학교 4학년 또는 5학년이 적정시기입니다. 중학교 진학 후 학생들은 초등학교 별로 모였다가 다시 그룹을 집니다. 특히 전학 후 4~5학년 시기에 적응을 하지 못한다면 다른 계획을 세우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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