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경기도만 없는 지역인재 특별전형 의대, 치대, 한의대, 약대를 조금 쉽게 가는 전형

지역인재 특별전형은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이 소재한 지역의 고등학교 입학에서 졸업까지의 모든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졸업(예정)인 학생을 선발하는 전형입니다. 즉, 자신이 졸업(예정)인 고등학교와 같은 지역의 대학에 입학하는 전형으로 서울, 경기를 제외하고 6개 권역으로 별도의 지역인재를 선발합니다.

 

지역인재 특별전형

지역인재 특별전형은 자신이 졸업(예정)인 고등학교와 같은 지역의 대학에 진학하고자 할 때 지원할 수 있는 전형입니다. 아래와 같이 서울, 경기도, 인천 등의  수도권을 제외한 6개 권역으로 나뉘어 각각 지역인재 특별전형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지역

지역	범위
충청전	대전광역시, 세종시, 충청남도, 충청북도
호남권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전라북도 *
대구, 경북권	대구광역시, 경상북도
부산, 울산, 경남권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경상남도
강원권	강원특별자치도
제주권	제주특별자치도

* 예외 지역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 시군

* 전북대 지역인재유형 2는 전북지역 고교 졸업(예정) 자, 부모 모두 전북지역 거주자

 

지역인재 전형 장점

'제한된 지역'이라는 조건 덕분에 경쟁이 상대적으로 덜 치열하고,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일반전형보다 낮게 설정되는 경우가 많아 지원하기 유리합니다. 또한, 지역마다 다르지만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한 학생들의 평균 등급이 일반전형보다 낮게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단점

하지만 경쟁이 낮지는 않습니다. 학과별 모집인원, 경쟁률에 따라 오히려 일반전형이 더 합격할 확률이 높은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지역인재전형은 학생부교과, 학생부종합, 논술, 실기/실적, 지역인재-고른 기회전형 등 다양한 전형으로 나뉘기 때문에 본인에게 어떤 전형이 더 유리한지 잘 살펴봐야 합니다.

 

특히, 지역인재 특별전형은 학생부교과나 종합전형 선발 비율이 높기 때문에 교과 성적과 학교생활기록부 평가가 중요합니다. 더불어 대학별로 환산점수 산출 방법, 평가 요소, 수능최저학력기준 적용 여부, 일반전형과 복수 지원 가능 여부 등이 다를 수 있으니, 이러한 세부 사항을 꼼꼼히 확인하고 지원 전략을 잘 세워야 합니다.

 

 

 

 

의대 약대 계열 진학

지역인재 전형으로 지방대학 의과대학, 한의과대학, 치과대학 및 약학대학의 지역인재 최소 입학 비율을 40%를 선발합니다.(강원, 제주 20%) 지방대학 간호대학의 경우 최소입학 비율을 30%(강원, 제주 15%), 지방대학 한약학과 40%로 규정하여 선발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충청권의 경우 단국대(천안)의 경우 2026학년도에 지역인재전형에 해당하지 않으나 대학 독자적 기준으로 충청권 지역 학생만 지원 가능한 학생부위주 교과전형 지역메디바이오인재 전형(의예과, 치의예과, 약학과)이 신설되었습니다.

 

수능최저학력기준

지방에서 지역인재 전형으로 의대, 약대, 한의대 진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수능 최저학력기준 도달여부입니다. 대학별로 정해놓은 최저학력기준의 달성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평소 수능 대비가 합격의 관건입니다.

 

의대 치대 한의대 약대 조금 쉽게 가기

의대, 치대, 한의대, 약대는 경쟁률이 높고 커트라인이 높습니다. 그래도 조금 쉽게 가는 방법은 충청남도, 충청북도, 세종, 대전 등에 위치한 고등학교를 나와 지연인재 전형으로 진학하는 방법입니다. 광역자사고인 천안 북일고나 천안 삼성고 등은 기숙시설이 있고 서울과 가까워 주말에 분당의 학원에서 사교육을 받기도 합니다. 지역인재 전형 요건을 충족한 상태에서 내신에 힘쓰고 재수를 서울에서 해서 수능최저기준을 통과해 지역인재 전형으로 충남, 충북의 의과계열 대학에 지역인재 전형으로 입학하는 것이 그나마 가장 쉬운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