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화상영어와 미국인 화상영어는 비슷비슷하게 느껴질 겁니다. 하지만 살짝 들어가 보면 차이가 있습니다. 미국 화상영어 vs 미국인 화상영어의 차이는 가격 외에 프로그램까지 차이가 있습니다.
미국 화상영어와 미국인 화상영어
미국 화상영어와 미국인 화상영어의 결정적인 차이는 국적을 기준으로 하는가 강사가 거주하고 있는 지역을 기준으로 하는가입니다. 최근 외국인 대상 한국어 수업이 늘었습니다. 한국인에게 수업을 받는다고 할 때 한국 화상수업과 한국인 화상수업을 구분한다고 생각하면 쉽습니다.
비교 예시
구분 | 미국 화상영어 | 미국인 화상영어 |
강사의 위치 | 미국 | 상관 없음 |
강사의 국적 | 상관 없음 | 미국 (2중 국적 포함) |
장점 | 현지의 영어 현재 미국 (주, 도시) 관심사 유행하는 것 알 수 있음 |
원어민 수업 미국식 사고방식 시차 문제 적음 상대적으로 가격 저렴 |
단점 | 고가 시차발생 미국식 사고는 계층간 편차 큼 |
결혼 등으로 국적 취득한 경우 해외 생활 기간이 더 오래된 경우 국적 신뢰 어려움 |
한국어 강사로 비교 (예시)
구분 | 한국 화상한국어 | 한국인 화상한국어 |
강사의 위치 | 서울, 부산, 제주 등 한국내 |
전 세계 |
강사의 국적 | 상관 없음 외모로 구분 |
한국인 (주민등록 또는 여권으로 구분) |
장점 | 서울말, 부산말, 제주말을 따로 따로 배울 수 있음 현재 한국 상황 알 수 있음 |
네이티브 발음 한국식 사고방식 상대적으로 가격 저렴 |
단점 | 인건비 높음 조선족 등 타 국적자도 수업 가능 |
위조 증명사 사용시 구별 어려움 한국말 잘하는 중국인 구별 어려움 한국 국적 취득 외국인도 있음 |
기업 수업의 화상영어
기업 수업은 상대적으로 미국인 수업이 많습니다. 필리핀 거주 미국, 캐나다 강사를 활용하는 경우 시차문제도 없고 가격도 저렴하기 때문입니다. 이외에 남아프리카공화국, 아일랜드 등의 강사도 많이 활용합니다. 미국에서 진행되는 수업은 미국 영주권이나 시민권이 없더라도 회사가 지불하는 비용은 차별이 없어야 해서 가격이 낮아지지는 않습니다.
기업의 경우 오전, 오후 근무 시간 이전이나 직후 또는 점심시간에 맞춰 대규모 수업을 동시에 해야 하기 때문에 미국 화상영어나 미국인 화상영어를 선호하는 편입니다.
커리큘럼
커리큘럼은 미국과 미국인의 경우 약간 차이가 있습니다. 미국 화상영어의 꽃은 현지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에 대한 토론입니다.그리고 우리가 경험하기 어려운 미국 현재의 상황입니다. 커리큘럼의 차이는 여기서 나타납니다. 쉽게 우리가 해외 여행을 1년간 다닌다면 현재 한국 그중 서울 강남이나 도심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한 민감도가 떨어질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구분 | 미국 화상영어 | 미국인 화상한국어 |
핵심과정 | 토론 과정 뉴스 과정 |
코스 수업 |
초등학생은 미국인 수업으로 충분
초등학교의 경우 초등학교 교사들을 통해 미국식 수업을 받는 것이 아니라면 미국인 수업으로 충분합니다. 초등학교 수업은 최근 팬데믹 이후 홈스쿨링 과정을 국내에서도 수강이 가능합니다. 이런 경우 자격을 지니고 있고 경험이 많은 강사에게 체계적으로 수업받을 수 있습니다.
마무리
하지만 현지 진출을 목적으로 하거나 현지의 분위기 파악이 필요한 곳은 시차의 불편함이 있더라도 미국 현지 화상영어를 많이 이용합니다. 단적으로 지금 무슨 일이 있는지, 관심사가 무엇인지 아는 것도 큰 힘이 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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