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숙학원 키워드, 유사문서공격일까?

재수기숙학원 학원 키워드의 유사문서 공격 비슷한 것이 있어, 네이버가 아닌 티스토리에 기록으로 남겨 둔다.

 

유사문서공격?

며칠 전 잘 못 넣은 검색어 검색결과에서 눈에 익은 문장을 봤다. 마라토너 '아베베'와 '코타', 이 조합을 쓴 사람이 또 있나 해서 봤더니 기함을 했다. 무슨 이유인지 모르겠지만 내가 만들어 두었던 블로그 글이 다른 사람의 블로그 소개 문구에 노출이 되어 있다. 

 

다른 사람의 글들을 찾아봤더니 요즘은 전체 문장을 넣어서 공격하는 것이 아니라 문장의 일부를 넣어서 공격한다고 한다. 덕분에 내가 쓴 글은 내려갔고 그들의 글이 상위에 랭크되어 있다. 재밌어서 계속 기록을 남기며 추적하고 있다. 

 

 

당한 내용

재미 삼아 재수학원관련한 글을 계속 썼는데 역시 전화영어나 영어회화 같은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신비한 곳이다. 다들 생업이니 열심히 사는 듯싶다. 남의 글을 검색 순위에서 내리기도 하고, 블라인드 처리를 하기도 한다. 방귀 뀐 놈이 성낸다고 재밌게 보는 중이다. 

 

네이버 블로그에 약간의 회의가 일어 티스토리 블로그에 집중해 보고 있다. 네이버 보다 구글이 더 공정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네이버가 언제까지 저렇게 검색을 잡고 있을 수 있을까 싶기도 하다. 

 

10여 년 블로그를 운영했는데 다소 아쉬운 점이 없진 않지만 섞어서 사용해 볼 계획이다. 단, 무게 중심을 티스토리 쪽으로 옮겨 보려 하는데 티스토리가 그 정도의 역할을 해 줄 수 있을지 그 부분도 미지수다.

 

 

 

 

 

 

 

 

그런데 적반하장으로 글을 게시중단 요청했다

그런데 재밌는 것은 다른 블로그에 똑같은 글이 살아 있다는 것. 내 블로그가 아니라 신경쓰지 않고 있지만 신기하다. 블로그 노출을 아는 사람이 마케팅을 한 듯 싶다. 이거 걸리면 큰일 날 텐데 위험을 무릅쓰고 하는 것인지. 

 

내가 네이버 담당자 였다면 스터디해서 영업방해로 신고할 것이다. 네이트에 근무하던 시절 비슷한 건을 처리했던 기억이 있는데... 법이라는 것은 가져도 붙이면 되는 것이라.... 신박한 무엇인가를 할 때는 이런 상황도 대비해 두어야 한다. 알고 있을까?

 

뭐 내일 아니니, 내 블로그만 손대지 않으면 신경 안 쓰리... 

 

일종의 사기사례로 기록 남기는데 의의를 두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