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스 온라인 강의 20초당 1개씩 판매 될 때 매출액

이투스 온라인의 매출을 예측해 봤습니다. 이투스 온라인 강의가 20초당 1개씩 판매될 때의 매출액입니다. 잘 팔리고 있다고 강조하고 싶어서 20초당 1개의 마케팅 메시지를 썼는데 계산해 보면 연 매출액이 나옵니다.

 

이투스 온라인 강의 매출액

이투스 온라인은 매출액이 잘 나올 때 1500억 ~ 2000억 정도 나왔습니다. 강사들의 이직 후 매출이 줄어들었는데, 대성 마이맥이 17만 원 패스를 만들면서 경쟁에 뒤쳐지기 시작했습니다. 

 

 

이투스 온라인 광고 20초당 1개

20초 1개의 역산 

1분에 3개, 1시간에 18개 (3개 * 60분), 24시간 4,320개라는 수치가 나옵니다. 

1개월을 30일로 계산할 때 129,600건이 됩니다. 

 

학령인구의 출생자가 약 35만 명이고, 2024 수능 응시자가 수가 50.5만 명이고, 이중 재수이상의 학생이 약 16만 명 정도입니다. 쉽게 50만 중 13만 명, 약 26%가 매월 구입한다는 의미입니다. 물론 고1, 고2가 포함되어 있는 숫자입니다. 

 

매출 예측

수강료 중 제일 높은 29 900원 강의를 매월 13만 명이 구매한다고 할 때 약 39억 정도의 매출입니다. 연중 39억씩 매출이 나온다고 할 때 연간 매출액은 468억 정도입니다. 

 

교재 매출을 13만 명이 월평균 1만 원씩 구매한다고 할 때, 교재 매출액은 월 13억, 연간 156억입니다. 교재와 합쳐서 624억 정도의 매출로 전성기의 50%가 안 되는 수치입니다. 

 

메가스터디 매출과 비교

메가스터디 교육의 매출을 들여다보지는 않았지만 개략의 숫자를 예측해 볼 수 있습니다. 

50만 수험 생 중 20만 정도가 프리패스를 구입하면 

60만 원 * 20만 = 1,200억, 교재는 이투스와 같이 연간 12만 원 (이보다 훨씬 많습니다.)으로 계산하면 

12만 원 * 20만 = 240억 으로 

연 매출 1,440억이 나옵니다. 

 

오프라인 학원 매출, 초등, 중등, 공무원 등 을 제외한 숫자로 2023년 전체 매출액은 8,360억입니다. 

 

 

결론

이투스가 성공할 경우 온라인은 메기스터디의 약 50%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만 그에 미치지는 못할 것으로 봅니다. 이유는 메가스터디 패스가 60만 원, 이투스 패스는 월단위 결제이기에 학생 1인당 연간 20만 원 미만으로 수렴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즉, 특별한 경우가 없는 한 30% 정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2025년 4월 즈음 발표된 감사보고서를 보면, 2024년 2월에 예측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