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만점자 11명 그리고 표점 높은 학생이 나온 학교와 학원

교육과정 평가원에서는 2025년도 수능 만점자가 11명 나왔다고 발표했습니다. 12월 6일(금)에 성적표가 배포되면 11명의 주인공이 누구인지 그리고 표점만점보다 높은 학생들도 나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수능 만점자 배출 학원 

필자가 2024년 12월 5일 현재 조사한 학원에서는 만점자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12월 9일 시대인재에서는 11명의 학생 중 9명, 특히 재학생 만점자 4명은 모두 시대인재 학원 재원생임을 밝혔습니다. 재수종합반에서는 2명의 만점자가 나왔으며 표점 1위도 시대인재 학생으로 나타났습니다.

 

 

 

 

만점자 11명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2025학년도 수능 채점 결과를 5일 발표했습니다. 전년도 1명 보다 10명이 많은 11명으로 2020학년도 이후 5년 만에 만점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행 표준점수·백분위·등급 성적 체계가 도입된 2005년 이후 만점자가 가장 많았던 해는 2014학년. 당시 만점자는 33명 이후 2012학년도 수능(30명), 2015학년도 수능(29명) 순 그 외 2016학년도(16명), 2018학년도(15명), 2020학년도(15명)에도 10명 이상의 수능 만점자가 나옴

 

 

만점자 11명의 의미와 영향

만점자 11명이 나왔다는 의미는 문제가 쉬웠다 보다 실수한 상위권의 학생은 올해가 치명적인 해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수능이 쉬워지면 수학점수를 잘 받는 학생들이 상대적으로 불리해집니다. 실수하지 않고 차분한 학생들이 좋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생각됩니다. 

 

 

 

 

의대 정원과 만점자

정원이 두 배 이상 늘어난 상태에서 수능 만점자, 높은 표점의 학생들이 많이 나왔다고 가정해 보면 올해 의대 입시는 수학 시험에서 1-2문제로 갈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문제가 너무 쉽게 나와 실수한 학생들에게는 통탄의 한 해가 될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만점자 보다 높은 표점

현재의 상황으로 볼 때 만점보다 높은 표점이 나오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문제가 전반적으로 작년보다 높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혹 과탐에서 표점이 낮게 나오는 경우 표점보다 높은 만점이 나올 수 있습니다만 올해 과탐이 작년보다는 어렵지 않았다는 것이 전반적인 평입니다.

 

만점자 배출 학원

내일 (6일) 이 글을 수정하겠지만 현재까지 조사한 학원에서는 만점자를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정확한 워딩은 '없습니다. 시대인재에서는 11명의 만점자 중 9명이 시대인재, 재학생 4명 전원은 시대인재 재원임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습니다.

시대인재 2024년 12월 초기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