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경제 과목 학원 강사, 학원가에 거의 없는

2024년 수능에서 경제 과목에 응시한 학생은 총 4,888명으로 사회과목에서 가장 적게 지원하였습니다. 물론 물리2 (3,803명), 화학2 (3,616명), 지구과학 (4,110명) 보다는 많지만 물리, 화학, 지구과학의 심화 과목이므로 직접 비교는 어렵습니다. 학원가에서는 경제 과목 강사 찾기가 더 어려운 지경입니다. 

 

 

고교 경제 과목

과거 고교 경제 과목의 인기 강사는 지금은 은퇴한 최진기 강사와 청솔학원의 이병철 강사입니다. 지금은 모두 경제 과목을 개설하고 있지 않습니다. 

 

2023년 12월 7일 교육과정 평가원 보도자료

 

 

사회탐구 과목 응시자 수

사회탐구 과목에서 응시자 수가 가장 많은 과목은 '생활과 윤리'와 '사회 문화'입니다. 사회 과목은 사회문화를 비롯 경제, 철학, 지리, 법, 세계사 등을 다양한 범위의 학문을 다루고 있습니다. 

 

즉, 한 강사가 모두 가르치기 어렵다는 의미입니다. 개략적으로 보면 지리 계열 (한국 지리, 세계지리), 역사 계열 (동아시아사, 세계사), 사회 문화 계열 (생활과 윤리, 사회 문화, 법과 정치) 등과 사회문화, 경제 과목 등을 한 강사가 가르칠 수 있습니다.  

 

통합사회

통합사회 과목의 영역이 어떻게 결정될지는 모르나 난이도를 감안할 경우 과거 팀 체제도 고려해 봐야 합니다. 팀 체제로 갈 때, 역사 1인, 지리 1인 등이라 감안할 때 빈 곳이 경제 과목입니다. 그래서 지금 강사가 거의 없는 경제 과목 강사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2024년 현 수능 경제 과목 강사

2024년 현재 수능 경제 과목을 강의 중인 강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응시자 5,000명 중 수강을 하는 학생은 약 2,000~3,000명이 최대일 것으로 예상하는데 2025년 수능에서는 더 줄어들 것 같습니다. 통합사회가 필수과목이 되면 고시 쪽과 사회 문화 등의 과목 등으로 활동하던, 경제 과목을 가르칠 수 있는 강사들이 합류하게 될 것이라 예상합니다.

 

대치 시대인재	우영호 (홍익대 경영학과, 러셀 대치/분당) 홍재영
메가스터디	우영호 (시대인재와 동일 강사)
EBS	문병일 (2023년 별세) 최영희 (공단기)
기타	김종국 (해커스) 민준호 (대성 마이맥) 이병철 (청솔, 강남하이퍼)

 

 

과거 법과 정치, 경제 유명 강사

인강 초기 시절 인기 강사는 이용재 (서울대 법대), 위종욱 (서울대 정치학), 오성균, 최진기(고려대)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