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학년도 수시 모집에서 중요한 변화는 고려대 등 4개 학교에서 논술전형을 새롭게 시작한다는 점, 경희대, 연세대, 한양대 등 16개 대학이 정시 자연계 모집 수능 반영에서 수학 미적분, 기하 반영과 과탐 반영을 폐지했다는 점입니다.
2025년 입시 주요 변화
수시 모집 증가
교육부에서 수능시험 위주로 선발하는 정시 모집을 확대하라고 권고했음에도 대학들은 수시 모집을 늘리고 있습니다. 이유는 학령인구 감소로 입학 정원을 채우지 못해서, 점수대가 낮아지는 학교들은 수시 중심으로 모집 안을 내놨습니다.
학생부 교과 증가
수시모집에서 학생부종합 전형은 줄고 학생부교과 전형의 선발 비율은 늘었습니다. 특히 논술 전형은 고려대 (서울), 상명대 (서울) 및 신한대, 을지대가 새롭게 선발하고 서경대는 논술전형을 폐지하였습니다.
논술전형
신설 | 폐지 |
고려대 (서울), 상명대 (서울), 신한대, 을지대 | 서경대 |
학교 폭력 조치 사항 입학전형 반영
2025학년도에서 전국 147개교에서 입학전형에 학교 폭력 조치 사항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전형별 학교 폭력 조치 사항 반영 대학
학생부 종합 | 고려대, 서강대, 한양대 등 108개 대학에서 반영 |
학생부 교과 | 가톨릭대, 연세대, 홍익대 등 27개 대학 |
논술 전형 | 경북대, 부산대, 서울시립대 등 9개 대학 |
실기 전형 | 가천대, 국민대, 이화여대 등 24개 대학 |
정시 | 건국대, 서울대, 전북대 등 20개 대학 |
자연계 모집 수학 미적분, 기하, 과탐탐구 필수 폐지
문ᆞ이과 통합 교육과정의 취지에 따라 그동안 자연계 모집단위의 정시 모집 수능 전형에서 수능시험 수학 영역 미적분/기하와 탐구 영역 과학탐구를 필수 영역으로 반영했던 건국대, 경희대, 광운대, 국민대, 동국대, 서울과학기술대, 성균관대, 세종대, 숭실대, 아주대, 연세대, 이화여대, 인하대, 중앙대, 한국항공대, 한양대 등 16 개 대학이 수학 영역 ‘확률과 통계’와 탐구 영역 ‘사회탐구’ 응시자의 지원도 허용하는 것으로 변경하였습니다. 다만, 위 16개 대학 대부분은 수학 영역 ‘미적분/기하’ 또는 탐구 영 역 ‘과학탐구’ 응시자에게 가산점을 부여합니다.
2025학년도 입시 주요 변화 요약
주요 대학의 입시에서 논술전형이 연세대외에 고려대에서 시작한다는 점, 학교 폭력 조치 사항이 주요 상위권 대학교 입시에 반영된다는 점, 정시에서 수학 영억 '미적분/기하'와 과탐 필수가 가산점 형태로 완화된다는 점 등 3가지입니다.
'대입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5학년도 수시 모집 100%, 90%, 80% 선발 대학 (2) | 2024.04.12 |
---|---|
고려대 서울 논술전형, 고려대 출신 강사의 논술 학원, 대치동 산논술 (0) | 2024.04.11 |
대입 2025 논술 전형 수능 최저 등급 대학별 반영 현황 (0) | 2024.04.08 |
대치동 인기강사 열전, 메가 러셀 강민철 (0) | 2024.04.06 |
고교 시절 학생 임원 활동이 입시에 도움이 될까? 학종에는 도움 (0) | 2024.03.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