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권 대학에 자녀를 진학시키고 싶다면 중학교 배정부터 신경 써야 합니다. 사유는 중학교 경쟁이 치열하고 고등학교 경쟁이 상대적으로 쉬운 경우에 내신이 좋기 때문입니다. 이와 관련한 내용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상위권 대학 진학 가능성이 높은 고교
상위권 대학 진학 가능성이 높은 고교가 있다고 가정해 봅시다. 그러려면 그 고교에 진학하기 위한 경쟁이 있는 중학교에 가는 것이 좋습니다. 여기서 한 가지, 모든 중학교가 같지는 않습니다. 지역의 학교 중 일부 학교가 경쟁이 치열한 곳이 있습니다.
중학교 입시가 사라진 이유
여기서 혹시 아주 오래전 중학교 입시가 있었는데 사라졌다는 것을 생각해 봐야 합니다. 경기중, 경기고, 서울대로 이어지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중학교 입학부터 재수하는 일이 흔했고요. 초등학생들의 건강을 해친다는 이유로 없어졌습니다. 하지만 눈여겨볼 부분은 중학교 때부터 상위권 대학 입시가 시작된다는 점입니다.
서울대에 많이 보내는 고교
자녀가 중학교 입학전이라면 서울대 진학을 생각해 봅니다. 아래에 소개하는 글에서 소개되는 초등학교 성적이 되는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교사들이나 입시 전문가들의 의견은 서울대 진학이 가능한 것으로 보이는 학생들은 초등학교 때부터 보인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서울대 입시는 초등학교 때부터 시작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https://charismaculture.tistory.com/entry/%EC%84%9C%EC%9A%B8%EB%8C%80%EA%B0%80%EB%8A%94%EB%B2%95
상위권 대학
참고로 서연고 등의 스카이를 제외하고 상위권 대학이라 하면 모두가 개략적으로 알고 있는 그 순서입니다. 의치한, 서울대, 연고대, 서성한, 중경외시, 이건동홍 등의 대학입니다. 대입을 중학교 때부터 준비하는 것으로 가정하면, 차라리 경쟁이 있는 중학교를 권합니다. 그 중학교에서 중상위권을 할 때 상위권 대학 진학 가능성이 보입니다.
내신 경쟁이 치열한 중학교
경쟁이 치열한 중학교는 그 지역 커뮤니티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구별로 1~2개 정도의 중학교가 해당하는데, 해당 중학교의 상위권 학생들은 과학고, 영재고 등과 상산고 등 전국단위 자사고 입학하려는 학생들이 모인 학교입니다. 면학 분위기가 좋은 반면, 경쟁이 치열해서 중도에 포기하는 학생들이 나오는 문제점도 있는 중학교입니다.
고양시의 경우 덕양구의 화정 중학교, 일산 동구의 정발산 중학교, 일산 서구의 오마, 한수 중학교 등이 그 예입니다.
중학교 경쟁이 중요한 이유
중학교는 치열한 곳에서 고교는 상대적으로 경쟁이 적은 곳이 그나마 좋습니다. 중학교에서 치열한 경쟁을 거친 학생은 일반고교에서 상위권을 할 확률이 높습니다. 반대로 중학교 경쟁이 쉽고, 고등학교가 치열한 곳은 최악이 될 수 있습니다. 내신은 상대평가라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학생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학생이라면 특목고가 아닌 경쟁이 상대적으로 적고 면학 분위기가 갖춰진 학교에서 높은 내신을 받는 것이 대입에 가장 좋습니다.
중학교 때 경쟁이 있던 학교에서 일반고에 진학을 한다면 학생이 상대적으로 쉽게 적응할 수 있습니다.
정시에서 높은 성적을 받기 힘든 이유
학생이 고2 즈음 정신을 차리면 수시는 이미 늦었다고 판단하게 됩니다. 그래서 정시에 집중을 하는데 정시는 더 어렵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정시는 재수생이 제일 유리하고, 그 다음이 과학고 등을 비롯한 특목고, 자사고 학생들입니다.
중학교 상위 10%가 특목고, 영재고 진학
전체 중학교의 상위 10% 정도가 과고, 외고, 국제고, 영재고 등을 비롯 상산고 등의 전국단위 자사고에 진학합니다. 일반고에서는 상위권 10%가 빠진 상태의 순위입니다. 내신 평균 2등급이 학교 전체 석차의 10% 정도가 됩니다. 반에서 3등, 학년에서 30등 내외입니다. 전체 석차의 7~10%까지 이대, 건대, 동대, 홍대, 숙대 정도에 진학합니다. 정시는 상대적으로 더 어렵다는 것을 반드시 기억하셔야 합니다.
정시 비중을 줄여 일반고 학생들에게 나눠주는 것이 수시
정시 비중이 올라가면 재수생과 특목고 학생들이 상위권 대학을 다 차지하게 됩니다. 지역으로 놓고 보면 강남 지역 학생들의 진학 비중이 높아집니다. 정시의 비중을 극단적으로 100%까지 올리면 내신이 있는 학교를 포기하고 학원을 다니는 것이 유리하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지방 학생이나 일반고 학생들에게 기회를 주는 것이 수시라는 점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마무리하며
중학교 입시가 중요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그렇다면 중학교는 배정받는 방식인데, 어떻게 할 수 있겠는가?라는 질문이 나올 수 있습니다. 경쟁이 치열한 중학교에 배정을 받지 못한 경우라면 전학 또는 중학교 입학 당일 전학을 고민해 보기 바랍니다. 그 방법에 대해서는 다음 글에서 소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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