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필리핀 강사, 인도 강사를 원어민 강사로 지칭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미국, 캐나다, 호주, 영국 등의 강사와 혼동이 될 수 있는데, 어떤 강사를 네이티브 원어민 강사로 정의하는지, 어떤 문제가 있는지, 어떤 강사가 우리 아이들에게 맞을지에 대한 내용입니다.
네이티브 원어민 강사
네이티브의 정의
국내에서 영어 강의를 할 수 있는 네이티브스 강사는 정해져 있습니다. 국적이 미국, 영국, 캐나다, 아일랜드, 호주, 뉴질랜드, 남아프리카 공화국 등 7개국의 국적은 가져야 하는데 누구나 강의를 할 수 없습니다. 강의를 할 수 있는 E2 비자가 있어야 수업을 할 수 있습니다. 이 비자 때문에 보습학원, 공부방, 영어 유치원 등에서 원어민 강사를 보기 어려운 이유이기도 합니다.
국내에서 외국어 학습을 할 수 있는 비자를 취득할 수 있는 국적은 미국, 영국, 캐나다, 아일랜드, 호주, 뉴질랜드, 남아프리카 공화국 등 7개국입니다. ESL국가인 인도, 필리핀 등 국적의 강사는 국내에서 강의를 할 수 없습니다. 국내에서 활동 중인 필리핀 국적의 강사는 없습니다. 있다면 한국인 또는 미국인 등과 결혼해서 국적을 취득한 분 들입니다. |
필리핀, 인도, 프랑스, 독일 국적은 국내에서 영어지도 불가
혹 영어회화를 지도하는 강사가 필리핀, 인도, 프랑스, 독일, 스웨덴, 핀란드, 러시아 등에서 왔다고 한다면 아마도 한국 국적을 취득한 분일 확률이 높습니다. 앞서 이야기 한 바와 같이 E2 비자가 없는 없는 강사들은 영어회화지도를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네이티브 강사의 문제
과거 국내 원어민 수업 때문에 많은 외국인이 관련 비자를 취득해서 국내에 들어왔습니다. 하지만 '네이티브 강사'라 하더라도 도심이 아닌 외곽지역에서 온 분들도 많았습니다. 영어 자체를 배우는 데 문제는 없지만 영어와 함께 들어오는 문화는 천차만별일 수밖에 없습니다. 영어를 쓰는 국가가 많고 넓기 때문입니다.
E2비자가 있는 강사라 할지라도, 사람 사는 곳 특히 사람이 많은 곳은 약간의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여러 부류의 사람이 있고 기본적으로 문화적인 차이가 크기 때문입니다. 일례로 유튜브에 들어가 국제 커플의 생활을 보면 문화 차이를 크게 느끼게 됩니다. 그런데 개인적인 문제가 있는 강사라면 상황이 조금 복잡해집니다. 대 놓고 인종차별을 하는 강사들도 있습니다. 물론 한국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길어지면 어느 정도 한국 상황에 맞춥니다. 하지만 이런 경우 그들의 영어 또한 한국화 된다는 문제가 생깁니다.
네이티브 수업의 효과
네이티브 특히 미국이나 영국 네이티브의 특징은 상대방과 논쟁을 즐긴다는 점입니다. "왜 그렇게 생각하는데?"라고 묻고 자신의 의견을 꺼내 둡니다. 신경이 거슬릴 정도로 이야기를 파고들기도 합니다. 이들은 그래야 대화를 잘한 것으로 여깁니다. 그래서 굳이 네이티브 강사를 수업해야 하는가에 의문을 품는 학습자도 있습니다.
최고의 네이티브 강사
가장 좋은 네이티브는 미국 현지에서 엘리트 코스를 밟은 영어 지도 자격을 갖춘 강사입니다. 과거 우리나라에서 입주 과외 선생을 뽑을 때 기대 했던 것은 가르치는 것보다 생활 습관, 사고하는 습관 등이었습니다. 그 때문에 비싼 비용을 지불하고 서울대, 연대, 고대 학생들을 입주 과외 교사로 초빙했습니다.
마찬 가지로 국내에 상주하는 네이티브 강사를 고를 수 있다면 뉴욕, 보스턴 등 동부의 대도시, 샌프란시스코의 팔로알토 지역, LA나 시카고 등의 대도심에서 한국에 입국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강사가 최고입니다. 그곳의 문화를 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화상영어, 전화영어의 장점
이런 강사를 못 구하기에 아르바이트를 하는 화상영어, 전화영어 수업을 활용합니다. 화상영어나 전화영어의 장점은 거주하는 곳이 국내가 아니더라도 된다는 점입니다. 다양한 거주지의 강사들을 만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대기업의 경우 특정 지역의 강사를 수업에 참여시키기도 합니다. 현지에 파견 가기 전 현지 문화를 알고 교류도 시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대기업에 미국 화상영어, 전화영어를 공급하는 곳
삼성의 경우 삼성 멀티캠퍼스에서 화상영어와 전화영어를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등에 공급합니다. 물론 삼성 멀티캠퍼스에서는 자체적으로 학습센터를 갖출 수 없어 파고다토쿨, 스피쿠스 등을 통해 공급합니다.
국내에서 기업에 미국, 캐나다 화상영어, 전화영어를 공급할 수 있는 곳은 파고다토쿨, YBM시사, 스피쿠스, 당근 등입니다. 대규모로 강사를 채용하고 수업할 수 있는 곳은 몇 군데 되지 않습니다. 작은 업체들에서 진행하는 미국 수업은 미국인을 활용한 수업입니다. 미국 수업과 미국인 수업은 아래의 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내 아이 또는 내게 맞는 수업은
미국애들과 이야기를 하다 보면 초반에 당혹스러울 때가 많습니다. 무례하게 느껴질 정도입니다. 하지만 논쟁은 논쟁으로 즐기고 근거가 있다면 받아들이는 화법을 씁니다. 내 아이 또는 내가 그 성향에 맞을지는 고민해 봐야 합니다. 하지만 경험은 꼭 해야 합니다. 여러 강사들과 경험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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