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학재수학원 가격 월 70만 원 내외 독서실 보다 비싸도 다녀야 하는 이유

독학재수학원의 가격이 월 70만 원 정도에서 시작한다는 것을 알 겁니다. 이유는 학생들이 관리하는 상주 인력이 최소 3명 이상 있어야 하기에 독서실이나 스터디 카페보다 높을 수밖에 없습니다. 간섭받기 싫어 혼자 공부하는 것을 선택했는데 굳이 독학재수학원을 다녀야 하는지 그 이유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재수 비용

 

 

재수종합학원비는 월 200만 원입니다. 수업료, 교재비, 모의고사, 독서실, 단과 등을 합치면 그 금액을 훨씬 넘기기도 합니다. 학교보다 좁은 공간에서 엄격한 관리아래 수험 준비를 하는데, 수강료는 비싸고 갑갑하다 느낍니다. 강의는 인강으로 들어도 충분한데 강의를 강제적으로 들어야 하기도 합니다. 

 

재수종합학원의 문제

• 불필요한 수업을 들어야 하는 점 (최근에는 선택식 수업으로 변경하는 곳들 많음)
• 같은 시간 등원, 하원이 복잡함
• 고등학교와 같은 엄격함에 대한 불편함
• 높은 비용

독서실 또는 독학재수학원 

위의 문제 때문에 재수 종합 학원을 포기하고 집이나 도서관을 선택해서 독학을 선택하게 됩니다. 어차피 공부는 혼자 하는 것이라 생각하고 도서관이나 독서실을 선택합니다. 독서실보다는 비싸지만 학원 비슷한 독학재수학원을 선택하기도 합니다. 독학재수학원은 독서실 같은 학습공간에 학습을 상담할 수 있는 매니저 그리고 질문 답변을 할 수 있는 강사 등이 상주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월 30~50만 원 정도인 독서실보다 2배 이상 비싼 70~80만 원의 비용이 들어갑니다. 

 

 

 

독학 문제점 : 자기 관리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 관리입니다. 자기 관리는 학원에서 해 줄 수는 없고 결국은 스스로 해야 하는 것이니 학원에 다닐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마음을 독하게 먹고 시작하지만 대부분 무너집니다. 자기 관리를 할 기준점이 없어지기 때문입니다.

 

함께하는 공부

심리학 분야에서 Peer Review 효과는 뛰어난 지도자가 지도하는 것 이상의 효과를 나타낸다고 이야기합니다. 비슷한 또래 동료가 말하는 것 생각하는 것을 보고 자신이 의견을 내면서 깨우친다는 점입니다. 도서관에 다니더라도 늘 한자리에서 공부하는 타인을 의식한 경험이 있다면 이해가 될 겁니다.

 

해법 중 하나는 독학재수학원

혼자 공부하는 것이 좋고, 비용이 부담 때문이라면 독학재수학원이 답이 될 수 있습니다. 독학재수학원은 독서실에서 시작한 브랜드, 재수학원에서 시작한 브랜드(프랜차이즈), 자체적으로 만든 브랜드 등 차이가 있지만 가격은 비슷합니다.

가격보다 자신에게 맞는 형태의 브랜드를 찾아야 합니다. 

 

 

구분	독서실	독학재수	재수종합학원
독서실비	월 30만 ~	월 30만	없음
상담, 관리비	(관리 없음)	월 40만 내외	없음
점심, 석식	별도	별도	별도
모의고사 및 교재	별도	별도	별도
수업료	(없음)	(없음) 단, 단과는 별도 결제	약 100만 원 내외 (단과는 별도)

 

여러 스타일의 독재학원

기숙형 독학재수 학원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을 겁니다. 학습 이외의 일체의 모든 것을 해결해 주는 학원이 독학재수 기숙학원입니다. 여기에 부족한 수업만 보강하는 단과형 학원도 있습니다. 대형 강의실에서 강의가 번갈아 가면서 진행하고 필요한 수업만 들어가서 수업받는 방식입니다. 수업료도 수강한 만큼만 내면 되는 구조입니다. 

 

독학재수학원에 다녀야 하는 이유

이유는 앞서 이야기한 바와 같이 자기 관리와 학습 관리 때문입니다. 사실 그보다는 '남보다는 더'이라는 말대신 직접 체험하면서 '남보다 더'를 실천해 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침에 더 일찍 나와 더 늦게 간다든지, 공부에 더 집중하는 모습을 보인다든지, 비교해 가면서 자신을 컨트롤하고 (입시) 전문가, 경험자의 상담을 통해 자신을 더 끌어올리는데 좋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중요한 것은 다른 이의 성공이 아닙니다. '내 성공'이 중요합니다. '내 성공'을 위해 다른 사람이 해 줄 수 있는 것은 다른 사람에게 맡기는 것이 시간이나 에너지 측면에서 효율적입니다. 다음 글에서는 독학재수학원 고르는 법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