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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군학원/대치동이야기

논술학원은 규모가 큰 곳이 유리 대치동 김영준 산 논술학원

by 라 lahh 2023. 11. 22.

대치동 한티역 4거리 부근에 있는 대형 논술학원입니다. 2005년에 국어 김영준 샘이 만든 산 논술학원은 학생 규모가 3000여 명 정도입니다. 설립 당시 박학천 논술, 김동아 논술, 조동기 논술학원 등이 유명했었는데 지금은 산 논술학원이 가장 규모가 큽니다. 

 

작가사진
아리랑 작가 님웨일즈, 주인공 김산, 산 논술은 김산에서 따왔다고 합니다.

 

 

 

논술 학원

수능 최저 점수 없이 논술만으로 시험을 보는 학교들이 몇 군데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연세대입니다. 대학교에 입학한 학생들도 때가 되면 연세대에 지원을 하는 이유도 수능 최저점 없이 논술만으로 응시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논술시험 입시 정보

논술전형으로 선발하는 학교와 조건 등은 매년 변경됩니다. 또 논술전형은 뽑는 인원이 소수이기에 다른 전형 지원도 고려해야 합니다. 논술학원과 입시정보, 입시상담은 관련성이 높습니다. 입시 상담을 받아 설계를 하고 지원 가능한 대학을 정한 후 구체적인 논술 학습 계획을 설게하는 것이 좋습니다. 

 

 

논술 지도에 관하여

논술은 어디서나 할 수 있고 누구나 지도할 수 있다?

맞습니다. 누구나 할 수 있고 누구나 지도 가능합니다. 글을 쓰시는 분들이 논술 지도를 하는 이유기도 합니다. 기자분들, 문학을 하는 분, 학교 교사, 변호사, 성직자 분들 등과 같이 평소 논리적인 글 쓰기를 하는 분들이 자녀 교육 때 문의를 해 옵니다. 본인이 지도 하고 싶다. 그리고 지도는데 뭔가 부족하다. 

 

글은 누구나 쓸 수 있고, 평가 할 수 있고, 지도할 수 있습니다. 다만 책임 부분이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논술 개인지도 

누구나 가르칠 수 있기에 개인지도도 흔한 수업 방식입니다. 가까운 지역의 국어 과목 선생님들이 개설하는 논술반들이 그 예입니다. 그 선생님들을 선택할 때는 과거의 경험치를 확인해 보기 바랍니다. 경험치가 없다면 모두 비슷비슷한 상황입니다. 

 

 

 

논술 학원 선택

결론부터 이야기 하면 시험 6개월 전에는 학생들이 많이 모이는 대형 학원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미스터트로트 경연 대회가 있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참가 자격은 없으며 신인부터 프로까지 가장 인기 있는 상위 10명을 뽑는 경연 대회입니다. 대회 참가는 누구나 할 수 있으니 학생도 강사도 교수도 모두 할 수 있습니다. 개인 지도를 받을 수도 있고, 유명 강사에게 배울 수도, 혼자 노래방에서 연습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연습 중에 걱정되는 것은 자신이 어느 정도의 수준인지 모른다는 겁니다. 

 

물론 음정, 박자, 발성 등의 기술이 어느 정도 갖춰졌다는 가정에서 입니다. 그 기술 조차 모르면 어디가서 배워야 하는 상황이 생깁니다. 모르면 탈락이지만 안다고 되는 것도 아닙니다. 일정 수준이 된다고 하면, 모여서 비교하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10명이 모인 곳 보다 100명이 모인 곳이 더 확실합니다. 그래서 시험 때가 되면 대형 학원에서 가서 비교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글을 비교할 때 

방향은 2가지 입니다. 글의 논지 구성의 방향을 비슷하게 할지 다르게 할지. 정답이 없기에 힘든 부분입니다. 하지만 이것 또한 모여 있는 곳에 있어야 자신과 비슷한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 더 뛰어난 생각을 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자신의 위치를 파악한 후에 다시 연습을 하는 경연 대회와 비슷하기 때문입니다.

 

 

대치동 논술학원

대치동에는 김영준 산 논술학원과 같은 대형학원과 선택할 수 있는 많은 소형 학원이 함께 있습니다. 소형 학원일 수록 특징 있는 글쓰기를 할 수 있습니다. 시험 현장에서 비슷한 부류로 분류되지 않아 유리할 수 있다는 의미기도 합니다. 하지만 평가를 지도 강사에게 의존해야 하고 자신의 위치가 보이지 않는 점도 생각해야 합니다. 

 

 

논술 학원 수업료

논술은 강사가 글을 잘 쓰는 것 보다 학생이 글을 잘 쓰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극단적으로 강사가 보는 눈만 있으면 됩니다. 학생들이 쓴 글을 읽고, 지도 하고, 첨삭해서 바른 방향을 지도하면 됩니다. 여기서 지도 강사는 학생의 글을 읽고, 생각하고, 표현하고, 비교하는 시간을 소요하게 됩니다. 10명을 지도한다고 할 때 10분 씩만 해도 100분이 소요됩니다. 보조 강사 등을 통해 지도 강사의 시간을 줄여 줄 수 있지만 그 또한 비용이 됩니다. 투입하는 시간이 많기에 학원비가 상대적으로 높게 형성 됩니다. 강의는 같은 강의를 10명이 들어도 100명이 들어가 투입되는 시간이 같지만 논술지도와 같은 수업은 학생 1명이 늘 때 투입 시간도 같이 늘기 때문입니다. 

 

경험했던 이야기를 정리해 봤습니다. 건승의 시간 되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