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는 국제학교를 제외하고 공립, 국립, 사립, 혁신 등 총 4가지 형태의 학교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학교는 공립이고 사설단체에서는 허가받고 설립한 사립, 그리고 국립과 혁신 초등학교입니다. 집 근처에 조금 다른 학교가 있고 선택할 수 있다면 차이점을 알고 준비해 보기 바랍니다.
초등학교의 종류
공립
국가에서 정한 정규 교육과정을 준수하기 위한 학교로 학교마다 수업이나 교사 등은 차이가 거의 없습니다. 다만 다니는 학생과 학보모의 차이는 있습니다. 공립 초등학교는 근거리 배정 원칙에 따라 집 근처의 학교에 배정을 받습니다. 따라서 주민등록 거주가 등록이 되어 있어야 합니다.
매년 10월 ~ 12월 취학 대상자들을 선별해서 12월 중순에 취학통지서를 보냅니다. 1월 중에 주민등록이 이전 되면 추가 취학명단에 들어가고 2월에 이전되면 임시 취학통지서를 발급받아 배정된 학교에 입학이 가능합니다. 지금 살고 있는 지역 또는 이사 갈 지역에서 입학 가능한 학교가 궁금하다면 교육부에서 제공하는 학구도 안내서비스를 통해 검색해 보시기 바랍니다.
학구도 안내서비스 바로가기
사립
국가가 아닌 개인이나 재단에서 운영하는 초등학교 입니다. 조금 다른 교육과정이나 특별활동을 하는 학교들이 많습니다. 사립 초등학교는 9월 말에서 10월 중순까지 입학설명회를 하고 11월에 입학원서를 받습니다. 경쟁이 있는 경우 추첨을 통해 결정합니다. 공립이 무료인 것에 반해 학비가 연간 1000만 원이상 소요됩니다. 서울지역 사립초등학교는 모두 38개교인데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글을 참고하기 바랍니다.
국립 초등학교
국립초등학교는 교육대학과 일반 국립대 사범대의 부설로 운영되는 초등학교입니다. 서울교대 부설 초등학교, 서울사대 부설 초등학교와 같은 곳들인데 전국에 17개교가 있습니다. 공립과 같이 학비에 대한 부담이 없고 사립초등학교와 같이 다른 형태의 교육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교육과정은 공립과 유사하지만 특기적성교육 등을 학교장 재량에 따라 진행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인기가 많아 추첨을 통해 배정받습니다. 근거리 배정이 아니라 학군과 상관없다는 점 기억하시고 추첨일이 다르더라도 1곳만 지원 가능하니 이점 참고하기 바랍니다.
혁신 초등학교
교육청 단위로 만들어진 초등학교로 국립초등학교의 시도 형태로 보면 됩니다. 다만 근거리 배정이라 혁신초등학교에 관심이 있다면 근처의 학교로 이사가야 합니다. 교사들이 강의식 수업이 아닌 체험형 수업을 하기도 하며 새로운 시도의 교수법으로 인기가 많습니다. 정규수업시간도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등 새로운 시도가 많습니다.
전국의 초등학교 현황은 첨부 문서 2023년 학교현황(초)_전체.xls 문서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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